2023년 3월 중순
구례군에 있는 대형카페로 보이는
반야원&플라타너스 카페를 방문하였다.
산수유꽃 축제를 방문했다가
비가 너무나도 많이 와서..ㅜㅜㅜ
포기하고 화엄사를 보고 나가는길에 살짝 들렀다.
여기는 정원관람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고 들었는데,
폭우는 지나갔지만, 아직 조금씩 비는 내리고 있어서
그냥 바로 들어가보았다.
시가아닌 군이다 보니,
대형카페를 찾기 힘들줄 알았는데 가까이 있어서 좋았다.
1층은 복잡하지 않게 주문할 수 있도록
넓찍해서 더 좋았다! ㅎㅎ
1층 한쪽으로 진열되어 있었던 특산품들
가까이서 보니 차와 각종 다른종류의 꿀을 판매하고 있었다.
바로 우측공간에는 좌석이 몇 개 없었다.
여기도 공간이 넓은것에 비해
테이블은 몇 개 없었다.
여긴 치워주는 이모님도 있는듯 했다.
근데 반납은 1층에서 해야함.. ㅋㅋ
사실 카페 특성상 좁은 공간에 촘촘하게 있는 카페보다는
넓찍하고 시원하게 배치되어있는 카페가 더 좋다.
1층의 바리스타들이 다 보이는데 역시나 분주하다.
여기 이용객들은 나이가 많은사람들이 가득이었다.
층수는 낮았지만, 엘리베이터가 있기에,
편의시설은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3층은 화장실 외에는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아직 덜 꾸며진 느낌이랄까?
비가 내리다 보니, 안에서 정원을 내려다 보았는데,
비가 그칠듯 말듯 살짝 내려서
밖의 정원에도 한번 돌아보기로 했다.
조그마한 연못이 보였다.
돌아본다고 하기에는 정원으로 보이진 않았는데,
비가 내리다보니 내가 일부만 본 거겠지?
다른 방향으로 출입구가 있길래 건너가봤더니
미술관 같은 형식의 건물이 하나 보였다.
사진은 1층의 모습.
너무 조용해서 민폐끼칠까봐 여기 테이블에 앉진 않았다.
2층에는 아무도 앉은 사람이 없었다.
여기는 앉으면 안되는 공간인가?ㅎㅎ
뭔가 미술관이라 하기엔 애매하면서 묘한데,
그래도 테이블을 빽빽하게 가득 채워놓지 않고
공간의 미라고해야하나, 여유있는 공간 덕에
카페가 살짝 쉬어가는 공간으로 느껴져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비가내려서 제대로 못 돌아본게 아쉬웠지만
이렇게 반야원&플라타너스 카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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