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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캠핑&숙박

[밀양 캠핑]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2022년 2월 초.
입춘이 지났지만 봄이 오지않은 어느날
두번만에 예약에 성공한 캠핑장을 방문하였다.

다녀와서 느낀거지만,
내가 갔던 날이 강풍에다가
영하권으로 제일 추운날이었던..



밀양아리랑캠핑장 관리소.

여기는 차량을 통제하면서 코인을 넣고
입장해야하는데 확인 후 들어가야 했다.

캠핑장이 차를 타고도 조금 들어가야 할 만큼
강변으로 깊숙히 배치되어 있었다.



해질녘 텐트와 함께.
이날에 강풍이 너무 부는데다
손이 너무 시려워 치기 힘들었다.

장작에 불을붙이고 해도 바람이 너무 불어
따뜻해지지도 않고...
리빙룸이 없는 텐트라
겨우겨우 안에 테이블이랑 넣어서 놀았다.

그러나 바람이 너무 강해서
먼지가 안으로 다 들어오는....


해질녘 풍경을 감상하고...
그리고 별과 달이 있는 하늘을 보는데..

텐트 폴대가 부서져서,,,

그리고 영하의 날씨로 너무 추워서
월동장비가 부족하여 철수를 하게 되었다.
1박은 무슨.. 추울땐 집이 최고구만!

인근에 다른 사이트에도 철수하는 집이 1~2집 있었다.
그리고 남자들끼리 온 곳에
리빙룸 없이 1~2인용 텐트 두개정도 설치해 놓고
놀고있는 사람도 있었고..ㅎ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급하게 철수하고 캠핑 포기ㅜㅜ



그리고 급하게 리빙룸이 있는
조그마한 텐트를 구매했다.
노스피크 스타쉽.. 색상은 조금 다르지만
그런데.. 이너텐트는 색상이 더 다르다?
집이라 다 펼쳐보지 못했으니, 다음번에 확실히 보자.

리빙룸이 없어 난로도 준비하지 못했는데,
다음번엔 준비하고 파이팅해봐야겠다.
이번 캠핑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