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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14's 유럽 11개국

유럽 패키지 여행 경비

2014년 2월 19일 ~ 2014년 3월 6일

 

나름 저렴한 가격을 지불하고

짧은 기간동안 많은 관광지를 보기위해 패키지를 선택했다.

 

10개국 16일 패키지여행의 일정이다.

 상품명은 10개국인데, 바티칸 시국도 포함하면 11국이다.

 

1일차 - 런던으로 출국

2일차 - 런던 ( 대영박물관, 웨스트민스터 사원, 국회의사당, 빅벤, 타워브릿지, 버킹검 궁전)

3일차 - 브뤼셀 (그랑프라스, 오줌싸개 동상)

암스텔담 (담광장, 왕궁, 잔세스칸스)

4일차 - 룩셈부르크 (아돌프 다리, 헌법광장, 노트르담대성당)

5일차 - 하이델베르크 (카를 테오도어 다리, 하이델베르그 고성)

6일차 - 퓌센 (노이슈반슈타인 성)

인스부르크 (황금지붕,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7일차 - 베니스 ( 탄식의 다리, 두칼레 궁전, 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 성당, 수상택시 탑승)

8일차 -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 꽃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 지오토의 종탑, 베키오다리)

9일차 - 로마 (성 베드로 성당, 시스티나 예배당,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트레비 분수)

바티칸 시국 (바티칸 박물관)

10일차 - 나폴리 (산타루치아 항구)

폼페이 (폼페이 도시)

쏘렌토 (쏘렌토, 카프리 섬)

11일차 - 피사 (피사의 사탑, 피사 두오모 성당)

12일차 - 모나코 (모나코 왕궁, 모나코 대성당)

니스 (해변가)

밀라노 (스포로체스코 성, 두오모 성당, 라스칼라좌)

13일차 - 루째른 (카펠교, 루째른 호수, 빈사의 사자상)

알프스 (뮤렌 or 하더쿨룸 등정)

14일차 - 파리 (루브르 박물관 외부, 파리 야경관광)

15일차 - 파리 (루브르 박물관 내부, 샹제리제 거리, 개선문, 콩코드 광장, 에펠탑 전망대 및 유람선)

16일차 - 인천공항 귀국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독일,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바티칸 시국, 모나코

이렇게 16일만에 11개국을 급하게 돌았다.

정말 주요도시만 빠르게 돌았다.ㅎㅎㅎ

 

날씨가 뒤죽박죽 비왔다가 해떳다가 그래서 일정이 취소될수도 있는게 많았고,

교통상황이 변수가 너무나도 많기에, 일찍도착하면 가이드 재량에 따라 추가해줬고,

늦게 도착하면 일정이 빠지고 그랬다.

그리고 선택관광에 맞춰서 상품이 준비되어 있기에,

옵션을 선택하면 일정이 추가되는게 대부분이었다.

내가 갔을때는 유럽에 퍼레이드가 많이 진행중이었는대도 불구하고

교통편이 운이 좋아 많은곳을 돌아봤던것 같다.

 

패키지 여행을 하였기 때문에 가이드가 있어서 책은 따로 구입하지 않았다.

그런데 갔다와서 느낀건데, 가이드북을 하나 사는게 좋은것 같다.

가격이 저렴한 여행사의 상품이라 그런지 몰라도 가이드의 지식이 부족하고,

잠깐의 자유시간을 줄때 좀더 효율적으로 돌아보기 위해서는 가이드북이 필요한듯 싶다.

 

그리고 자유시간이 대부분 관광에 대한 자유시간만 주고,

쇼핑은 대부분 한국사람이 판매하는 곳을 많이 가기 때문에

난 이런거 아무리 해도 신뢰하지 않고 쇼핑에도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쇼핑을 하고싶다면 자유여행을 가야된다는것.

 

이탈리아는 처음보는 브랜드가 많은데

장인정신인지 뭔지때문에 상품도 좋은편이고 비싼게 많다.

 

그리고 파리에서 명품이 싼곳이 많기때문에,

파리로 출국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다.

다만 파리에서 입국할때 세관이 검사를 꼼꼼하게 한다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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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로 여행을 했던 경비

 

일반 패키지 경비 210만원

유류 할증류 32만원

패키지 환율차 10만원

공동경비 160유로 (=23만원)

옵션 경비 280유로 (=40만원)

(벤츠투어 60, 수상택시 50, 카프리섬 120, 파리유람선 50)

개인경비 235유로 (=35만원)

인천공항 이동 12만원

달러 팁 준비 20달러 (=3만원)

 

난 수상택시옵션을 선택하지 않앗는데,

처음에는 개인경비를 여러가지 팍팍 썼다.

그러나, 물가가 비싸서 그런지 여행이 끝날때 쯤에는 돈이 부족했다.

 

특히나 변수는 화장실을 사용할때 환경세를 내기때문에,

화장실을 자주가는사람은 돈이 더 필요하다는것.

1회 이용시 환경세 0.5~1유로정도 지불한다.

단위가 우리나라랑 달라서 동전을 우리나라돈 쓰듯이 하면 안된다는것.

5유로를 천원짜리처럼 사용한다는 ㄷㄷ;; 

 

약 365만원의 비용이 사용되었다 ㅠ

유럽여행은 역시나 패키지인것도 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특히나 물가가 세계에서 제일높다는 룩셈부르크,

그리고 3,4번째라고 들었던 스위스와 프랑스는 물건하나 사는데도 가격이 장난아니었다.

사먹을만한 엄두가 나지 않더라.

근데 프랑스의 명품은 우리나라보다 많이 싸더랑 ㅎㅎㅎㅎ

 

내가 가는 시기인 2월은 비수기인데도 거의 400만원이 들었다.

패키지상품이 할인된것도 있지만, 가이드가 먹는돈도 있는데, 그냥 평범한 가격?

개인적으로 간다던가, 성수기때오면 7~800만원까지 든다고 들었다.

 

2,3성급 호텔이라 난방이 안된다던가 불편한점이 많은 여행이었고,

전세 관광버스는 크게 불편한점이 없었다.

 

음식은 중국식이 너무나도 많았는데, 패키지 상품의 음식점은

대부분 같은곳을 가는것 같았다.

음식점에서 마다 한국 패키지 상품 사람들을 많이 만났기 때문에..

 

그리고 내가 제일 힘들었던건,

매일매일 술을 마셔서 그런것도 있지만, 시차적응이 힘들어서 잠자기 힘들었고,

이동거리가 길어서 평균 5~6시간정도밖에 잠을 자지 못했으며

전세관광버스가 너무나도 건조하고 외부기온과 온도차이가 심해서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개고생을 했다는것이다.

거의 여행객 60%이상이 감기에 걸렸다는것.

마지막날에는 몸살나서 아픈몸을 이끌고 여행을 했다 ㅎㅎ 욕심때문에..

 

 

 

▲ 유로 지폐

 

500유로짜리는 바꾸지 않았다. 너무 큰돈이라서 ㅠ

환전을 하는데 5유로는 종류가 다르길래, 따로 분류 ㅎㅎ

 

 

▲ 유로 동전 화폐

이건 유로의 동전과 센트들.

나중에 1,2센트들은 사용할것도 없고 굴러댕긴다 -_-

동전의 그림은 여러가지가 있더라. 그래서 하나만 인증샷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