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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14's 유럽 11개국

1,2일차 - 런던 출국 및 관광

2014년 2월 말.

 

패키지로는 두번째이자

개인적으로 처음 갔던 패키지 해외여행.

 

솔직히 패키지는 절대 선호하지 않는편인데,

그래서 가본적도 없는데!!!! ㅠㅠ

 

짧은기간에 나름 저렴하게,

그리고 많이보기 위해서 선택했던 패키지.

그런데 그렇게 저렴한건 아니었던 것 같지만,

편하고 빠르게 많이보고 온 것 같다.

 

그리고 갔다와서 느낀 것은,

유럽여행은 대부분 외부에서 건물을 관람하고

이동하는 교통편과 식비외에는 나가는 돈이 없었는데

 

비행기,호텔,식비,교통 이런 비용만 포함되는

패키지로는 약간 비싼감이 들었다.

 

절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패키지여행으로 해야겠다.

 

 

▲ 내가 타고 갈 아시아나 항공기

 

고딩때 수학여행으로 제주도 갈때 이후로

아시아나 항공은 처음 타보았다.

런던까지 12시간정도 타고갔던 비행기.

 

 

▲ 아침 겸 점심의 기내식

 

항공편이 11시여서

공항에서 아침을 먹고왔기 때문에

조금 맛이 없었던 것 같다.

 

치킨 뭐라는 메뉴.

 

 

▲ 간식으로 나온 브리또

 

멀티미디어로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다보고 질릴때 쯤.

 

간식으로 브리또가 나왔다 ㅎㅎㅎ

뜨끈뜨근해서 좋았지만,

박스에 브리또가 붙어서 꺼내기 힘들었다ㅠ

 

 

▲ 점심 겸 저녁의 기내식

 

비행기를 오래타고 있어서 그런걸까?

기내식이 또 나와서 놀랬다 ㅎㅎㅎ

 

생각해 보니, 장거리로 타다 보니 두번나오는건 당연한 듯

 

그리고 첫 장거리 비행이다보니 느낀건데,

화장실에 칫솔, 가그린도 있었고

슬리퍼도 주고 좋았다.

 

저가항공같은걸 타면 이런건 아무것도 받을 수 없다는...

그리고는 런던에 도착해서 저녁때쯤이라 숙소로 왔다.

패키지의 특성인게 야밤에 도착하는것인듯.

 

 

▲ 내가 묵었던 방

 

혼자온 남자가 혼자뿐이라,

혼자 이렇게 큰방에서 잤다.

근데, 알고보니 두명이서 자는 방보다 더 컸다는 ㅋㅋㅋ

 

그리고 좋았던건, 패키지로와서 혼자서 방을 쓰는데도

추가비용이 내지 않아서 좋았다.ㅎ

 

 

▲ 처음 구매한 상품

 

호텔에 들어갔는데,

내가 못찾은건지 마실 물조차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아침에 출발했는데,

그리고 비행기를 10시간 넘게 타는동안 잠만 잤는데,

도착하자마자 또 자기엔 그래서

가까운 편의점에가서 사왔다 ㅎ

 

영국은 화폐가 파운드여서 유로 사용이 안됫는데,

편의점에서 좀 과하게 돈을주고 사왔다ㅠㅠ

어쩔 수 없었다..

 

 

▲ 내가 묵었던 호텔

 

시차때문에 잠을 자는둥 마는둥 하고 아침이 왔다.

 

조식으로는 특별한 것 없이 빵과 스프정도.

빠르게 먹고 주변을 돌아보았다 ㅎ

 

그리고는 씻고 준비해서 런던시내로 갔다.

 

 

▲ 타워 브릿지에서 인증샷

 

첫 목적지는 타워브릿지.

뭐,,, 그냥 진짜 다리보는거 말고는 별거 없었다.

 

 

▲ 타워브릿지 전경

 

두개의 고딕양식으로 세워진 탑에

대형선박이 지나갈 때에는 다리가 올라가는 형태.

 

 

▲ 타워브릿지 관광지에서 보이는 빌딩들

 

뒤를 돌아보니 분수와 이런 빌딩들이 보였다.

 

날씨가 비가 오는둥 마는둥해서 사진들이 다 흐리다ㅠ

 

 

▲ 건너편에 보이는 건물

 

정확한 명칭은 모르나 화이트 타워로 알고있는데,

야경으로 보기 좋다고 한다.

패키지에서는 선택권이 없이 그냥 다른 장소로 이동.

 

 

▲ 보안요원과 한 컷

 

타워브릿지에 가보면 이런 직원같은 사람이 서있다.

계속 순찰중이었는데, 한 컷 찍자고 했다 ㅎㅎㅎ

 

 

▲ 대영 박물관의 정문

 

그리고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라는 대영박물관으로 갔다.

 

박물관이 너무 커서 하루이틀로는 보기 힘든데,

패키지로는 그것도 몇시간밖에 보지 않는다ㅠ

 

 

▲ 대영박물관 내부 천장

 

패키지로는 1~2시간정도밖에 주어지지 않는데,

가이드를 따라다니며 설명을 듣다가는

몇 개 보지도 못하고 나가야될 것 같아서

패키지를 혼자 온 일행들과 따로 돌아다녔다.

 

 

▲ 대영박물관 전시물

 

설명도 듣지 않았고, 가이드북도 없었고

매표소에서 가이드도 신청하지 않았던 터라

뭔지도 모르는 채 대충대충 돌아다녔다.

 

유명하거나 귀한거 같으면 사진찍고 ㅎㅎㅎ

 

 

▲ 대영박물관 전시물

 

박물관을 살펴보면 알게되지만

각 대륙별로, 나라별로 전시가 되어 있었다.

 

 

▲ 대영박물관 전시물

 

앉아서 스케치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음.

 

 

▲ 대영박물관 전시물

 

뭔가 어디서 본 듯한 아프리카 전시관.

 

개인적으로 아시아나 유럽, 미국쪽 보다는

많이 접해보지 못한 남미, 아프리카쪽 유물이 더 보고싶었다.

근데 시간이 모자라서 이 정도밖에 보지 못했다ㅠㅠㅠ

사진도 찍을 시간이 없었기에 이게 끝 ㅎㅎ

 

 

▲ 대영박물관 전시물

 

그리고 동아시아 전시관.

한국관 같은곳.

 

영국에서 우리나라를 어떻게 전시해 놨을까 싶어서

궁금해서 와보았는데, 그냥... 괜히왔다는 느낌.

 

 

▲ 대영박물관 출구

 

가이드가 길을 잃으면 여기서 기다리라고 해서

우리는 그냥 따로 돌고 나온 뒤 대기했다.

근데 너무 급하게 돌고 나온듯....ㅠㅠ

 

그리고 또다시 다른 목적지로 이동하였다.

금방금방 이동하는건 좋은데,

관광을 너무 대충 급하게 하는게 별로였다ㅠ

패키지의 단점.

 

 

▲ 영국 국회의사당 가는길의 건물

 

우리나라와 문화권이 많이 다르다보니,

건물들이 그냥봐도 다 새롭고 신기하고 그렇다

무조건 일단 많이찍고보자는 사진들 ㅋㅋㅋ

 

 

▲ 영국 국회의사당 가는길의 건물

 

웨스트 민스터 사원

여기도 들어갈 수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패키지는 입장도 없고 건물만 둘러봄..

 

 

▲ 빅밴 근처의 건물들

 

 

▲ 패키지를 혼자 온 사람들과 한 컷

 

유명한 건물이었던것 같은데,

저렴한 여행사인 만큼 가이드도 부실했다.

 

사진찍느라 듣지 못한것도 있지만

설명을 대충해주고 가서 못들었는데,

여기가 빅벤이었던가..

 

암튼 단체로 찍은 사진.

저분들은 혼자왔지만 짝이 맞아서 같이 방을 썼지만,

나는 혼자뿐이라 혼자 잤다ㅠㅠ

 

 

▲ 빅밴 근처의 건물들

 

거리를 걸어다니면 알듯이

유럽에는 전기줄같은게 지상에 있지 않고

땅속에 있기 때문에 건물들도 깔끔해 보이는것 같다. 

 

 

▲ 버스로 돌아가는 길

 

이 관광지들 근처에는 차가 밀려서 주정차가 불가하다

그래서 멀리 주차하고 걸어오기때문에,

걸어오는 동안 이런 여러건물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또다시 다른 관광지로 이동~

 

 

▲ 버킹검 궁전

 

여기도 관광지다보니 사람이 정말 많았다.

 

위에 깃발이 올라와있는데,

어떤 깃발이 올라와있느냐에 따라 국왕이 있고 없고가 판단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내부에는 방이 너무나도 많아 국왕의 방을 찾기 힘들다고 들었다.

 

 

▲ 광장앞에 보이는 동상

 

 

▲ 버킹검 궁전의 근위병들

 

여름에 오면 빨간색이라 이쁘고 보기 좋았을텐데,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옷이 칙칙하고 별로였다ㅠ

 

 

▲ 버킹검 궁전에서 인증샷

 

한 컷 찍으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데다 비켜주질 않았다.

그래서 그냥 찍었다 ㅠㅠㅠ

유명 관광지에서는 하는 수 없는듯...

 

 

▲ 버킹검 궁전 광장에서

 

유럽 전지역이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겠지만,

영국에서는 버킹검 궁전 주변이 소매치기가 많은편이라고 하니

항상 조심하는 습관을 가지고...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

 

 

▲ 점심 식당 부근의 상점들

 

식당까지 이동하는데 보였던 건물들

비도 그치고 있던터라 건물들이 이쁘게 보였다.

 

 

▲ 점심을 먹었던 식당

 

 

▲ 송아지 스테이크

 

송아지라고 들으니 뭔가 꺼림찍하긴 했지만,

소고기라고 하니까 먹을만 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단어와 어감의 차이?

 

그리고 아주 약간... 거의 주는둥 마는둥 듯한

주변관광겸 쇼핑시간을 주었다. 15~20분?

공식적인 시간은 아니었고,

그냥 갔다올 사람만 갔다오라는 그런 시간.

 

걸어가는 시간도 있고 돌아오는시간 포함하면

뭐 그냥 눈팅만 하고 오라는 뜻인듯 ㅋㅋㅋ

 

 

▲ 영국의 지하철인 언더그라운드

 

영국은 교통편이 그렇게 비싸다던데,

그 궁금증에 지하철이 어떤지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 영국의 지하철인 언더그라운드

 

뭐... 그냥 별 다른게 없어보임..

그때 지하철역 찾는다고 매표소 본다는게 잊어먹음 ㅋㅋㅋ

 

 

▲ 쇼핑을 했던 거리

 

영국에는 보면 간판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건물들을 더 이쁘게 만드는 한 요인인 듯.

 

 

▲ 쇼핑을 했던 거리

 

여기가 쇼핑을 하는거린지는 모르겠지만

영국 젊은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한국사람들은 거의 안보여서 좋았다.

 

그리고 영국에 오면 해리포터에 나온 역을 가봐야되는데,

그건 버스안에서 지나가듯 보고,

유로스타를 타러 역으로 이동했다.

 

 

▲ 유로스타 탑승역 내부

 

 

▲ 유로스타 승차권

 

여기서 출국도장도 찍고 했다.

 

 

▲ 유로스타 모습

 

느낌은 우리나라의 KTX와 비슷했다.

 

 

▲ 유로스타 안에서 구입한 먹을거리

 

그리고 저녁을 먹을시간이 없어서

어디선가 여행사에서 구해온 김밥을 먹음.

그리고 열차 내 매점에서 맥주도 사와서 먹었다 ㅎ

 

그리고는 벨기에의 브리쉘로 이동하였다.

 

이렇게 간단하게 영국 패키지 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