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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4's Taiwan - KHH

예류 지질공원, 단수이, 고궁박물관 등

2014년 7월 중순.

 

1박 후 첫날은 제일 멀리위치하는 예류로 정했다.

 

보통 택시투어를 이용해서 주변에 있는 지우펀, 스펀 등 몰아서 같이가는데

택시투어는 비싼것도 있고, 버스타고 현지상황을 구경하면서 여행하고싶어

1815번 버스를 탑승하고 갔다.

 

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서,

다른걸 구경할 틈이 없었다.

결국 예류 하나만 보고 돌아왔다 ㅠㅠㅠ

 

암튼 버스는 타이페이 메인역 주변에 있는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탑승할 수 있다.

참고로 시외버스터미널은 2개가 있음 ㅎㅎ

지도기준으로 서쪽에 있는 터미널에서 탑승했다.

 

요금은 96달러, 1시간 20~30분 정도 소요됫다.

 

 

▲ 예류 지질공원의 간판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들어가야한다.

그리고 우측편에 뭔가 보여서 그쪽으로 갔다.

그 우측편에서 봤던 간판이다.

 

 

▲ 예류 지질공원 우측편 길가에서...

 

 

▲ 택시투어를 이용하고 있는 관광객

 

큰 바위를 뒤돌아 나가봤더니 넓은 공간이 있었다.

그리고 택시투어를 하고있는 한국인 관광객들.

한국말이 가능한 택시기사 가이드.

 

 

▲ 예류 지질공원의 건너편 부분

 

 

▲ 예류 지질공원의 건너편 부분

 

이부분은 유명한 부분도 없고 하지만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서 직접 가까이서 만져볼 수 있었다 ㅋㅋㅋ

부분적으로는 식물들도 보였다.

 

만져본 느낌은 그냥 만지면 딱딱한 모래인 듯함.

파도가 아니라 바람이 와도 바위가 깎이는 느낌?

 

 

▲ 예류 지질공원을 바라본 모습

 

건너편에 예류 지질공원이 보였다.

날씨가 좋아서 사진은 잘나왓지만

정말 땡볕이라 다들 양산을 쓰고 있었다.

 

 

▲ 예류 지질공원의 건너편 부분

 

 

▲ 예류 지질공원의 건너편 부분에서 내려다 본 길

 

제일 높은곳에 올라가서 왔던 길을 찍어보았다.

예류공원 근처의 바위들은 대부분 이런바위인듯.

 

 

▲ 예류 지질공원의 건너편 부분

 

여기는 인위적으로 만든 부분일까?

사람이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저기 우측윗부분에 낙서는 무엇인가 ㅡㅅㅡ;;

중국인이다.

한국인은 없어서 다행 ㅋㅋㅋ

 

 

▲ 예류 지질공원의 건너편 부분

 

크게 볼 거리는 아니지만,

조금더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공원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 예류 지질공원 매표소

 

성인은 80달러로 입장이 가능하다.

 

 

▲ 지질공원 입장권 발권 인증

 

성인은 80달러지만, 국제학생증을 보여주고 40달러에 보았다 ㅋㅋ

졸업하고 지금것 써본적이 없었는데 여기서 제대로 썻었던 듯.

 

 

▲ 예류 지질공원의 첫 관람지

 

예류 공원의 대표적인 상징물은

아마도 여왕머리 형태일 것이다.

 

여기에는 그 형상이 없지만 살펴보고 가기로 한다.

 

 

▲ 예류 지질공원의 전체모습

 

이렇게 덥고 땡볕인데도 사람들이 참 많이왔다.

나도 왔으니 ㅋㅋㅋㅋㅋㅋ

 

 

▲ 예류 지질공원의 첫 관람지

 

여기는 독특한 모양은 없으나

바위하나씩 하나씩 깎여있는 느낌이었다.

 

왼쪽 윗편에 공원 관리자 인듯한 사람이

가까이가거나 만지려하면 주의를 준다.

 

 

▲ 지질공원의 바위를 확대한 모습

 

나는 열심히 사진만 찍고있는걸 알았는지

특별한 제재가 없었다.

 

정말 독특하게 생긴 바위의 모습.

(바위가 맞는거지? ㅎㅎㅎ)

 

 

▲ 첫 관람지에서 나름 상징물

 

아마도 하나하나가 중요하겠지만

여기서는 이 버섯모양(?)이 제일 포인트인듯.

 

그런데 뒷펀에서 보면 모양이 또 다르다.

 

 

▲ 좌측편을 바라본 모습

 

 

▲ 좌측편에 있는 바위들

 

바위가 자라나고 있는건지...??????ㅋㅋㅋ

아니면 조그마한 바위들이 다 깎인건지 신기하게 생겼다.

 

 

▲ 다시 바라본 버섯(?)바위

 

이렇게 보이듯 보는 방향마다 각각 모양이 제각각이다.

 

 

▲ 첫 관람지에서 나가는 길

 

그냥 해안가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좀 휘기해 보이는 느낌

대만 동북지역의 독특한 특징인걸까?

 

 

▲ 건너편 주요 포인트 관광지

 

저쪽편에 여왕의 머리가 보이는데

대부분 관람객들은 저거 하나만 보러 오는 듯 했다.

 

 

▲ 가는길에 보이던 동상

 

뭘 의미하는지 모르지만 일단 동상을 찍어놓았다 ㅎㅎㅎ

 

 

▲ 지질공원의 두번째 관람지

 

여왕머리쪽에 사진찍으려고 서있는 줄....

그것도 그렇고 그냥 내려가기 귀찮아서,

사진도 줄서서 찍어야되는것 같아 그냥 멀리서 한컷하고 말았다.

주변에 접근하지도 못하게 돌로 라인을 만들어 놨다.ㅎㅎㅎ

 

 

▲ 바닥에 보이는 나침판

 

그냥 보이길래 무작정 찍었다 ㅋㅋㅋㅋ

이 나침판의 의미는?!?!

 

 

▲ 예류 지질공원의 끝부분

 

더 들어가면 뭐가있을까?

사람들도 가지 않고, 떙볕이라 지쳐서 여기까지만 갓다.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았지만,

어느 블로그에선가 넘어갔던 사진을 봤던것 같다.

근데 나는 안갔다 ㅋㅋㅋ

 

 

▲ 입구부근에서 판매하는 망고쉐이크

 

너무 더워서 물도 다먹었고, 체력도 없어서

입구쪽에 있는 망고쉐이크를 하나 사먹었다.ㅎ 

 

 

▲ 출구쪽에 있는 동물모양 바위

 

이렇게 봐선 추측이 되질 않고,

어떤모양인지 옆에 간판에 적혀있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른 바위와 다르게 조금 모양이 다른듯한 느낌.

 

 

▲ 예류 지질공원 주차장에 있는 해양박물관

 

타이완450달러 정도 하는데,

아쿠아리움과 비슷할듯하고, 유명한것 같지 않아 스킵.

 

여기서 지룽,지우펀,진과스를 가려고 했으나

시간상 전부다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떙볕에 돌아다녔더니 지쳐서 돌아가기로 한다.

 

 

▲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길

 

버스정류장과 지질공원사이에 음식점이나 가게들이 많이 있다.

택시가 많은걸 보면, 택시투어하는 사람들도 쉬었다 가나보다.

 

 

▲ 예류 지질공원의 버스정류장 노선표

 

올때는 1815번 버스를 탑승하고 왔지만,

돌아갈때는 단수이를 목적지로 정했고,

해안가로 한번 버스로 돌아보고싶어 862번을 탔다.

 

 

▲ MRT 종점인 단수이 역

 

여기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그리고 야시장과 해안부두를 해질녁이아닌 지금 가보기로 했는데

대충 찾아보다가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돌아감 ㅋㅋㅋ

 

체력이 저질이라 대만여행에서 포기했던게 많았던듯.

 

 

▲ 단수이역 부근 쇼핑몰에서 먹었던 점심

 

완탕인줄 알고 시켰는데,

만두와 면을 비벼먹는 그런 음식.

 

 

▲ 대만의 케릭터로 디자인 된 지하철

 

역시나 여러 교통수단이 전부다 케릭터 디자인 되어있다 ㅎ

관광객들을 위한게 맞는거겠지?

어떤노선이 케릭터노선인지는 잘 모르겠다..

 

 

▲ 대만의 고궁박물관에 도착

 

돌아가는길에 어디를 갈까 가이드북을 찾아보다가

에어컨도 있고 체력을 아낄 수 있는 박물관을 가기로 했다.

 

스린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갈아타서 갔다.

버스정류장에 노선이 그림으로 되어있어 쉽게 갈 수 있었다.

 

 

▲ 박물관 위에서 입구쪽을 내려다 본 모습

 

 

▲ 대만의 고궁박물관

 

고궁박물관이 세계 4대박물관 중 하나라고 한다.

 

가이드북에 하도 과장하는게 많아서 믿어야 될 지 모르겠는데,

 

세계 4대박물관으로는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영국의 대영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이고

 

나머지 하나는 이탈리아 로마의 바티칸 박물관이라는 말도 있고

대만의 고궁박물관이라는 말도 있었다.

 

 

▲ 고궁박물관의 입장권

 

박물관 안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며,

카메라, 가방 모두다 맡기고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박물관과 크게 다른게 없어 보였고, 볼것도 없었다.

그냥 괜히 들어간 느낌. 돈아까운느낌.

 

항상 느끼는거였지만, 크게 잘아는 박물관 아니면

들어가 봤자 재미없는듯..

한글로 적혀있는것도 아니고,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니다보니...ㅠㅠㅠ

 

 

 

그렇게 고궁박물관을 마지막으로 하고

숙소에 가서 푸욱~ 쉬었따 ㅠㅠㅠ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