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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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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청산수목원 21년 8월 말, 태안군으로 관광을 다녀왔다. 오래전, 기름유출사건 터지는 이후로 한번 가고싶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다. 포스팅을 늦게하는거지만, 지금은 보령시에 대천항과 저두항을 연결하는 보령터널 도로가 개통되어서 이동하기 편해졌지만 방문 당시에는 막다른 골이라서, 안쪽이라 미지의 느낌으로 방문한거였다. 꽃지해안공원에서 바라본 안면도 꽃지할미할아비바위. 기대하고 간거였는데, 이게 다인가 그런생각이 들었다. 아무것도, 진짜 별거 없이 이거뿐이었다. 혹시나 뭐가 더 있을까 싶어서 더 안쪽으로, 가까이 걸어가 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는.. 서해의 해질녘이 유명한 장소인건가? 꽃지해안공원이 공사중이었는데, 인근에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은거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장소. 그렇게 큰 기대를 했었던 만..
충남 보령시 개화예술공원, 리리스카페 2021년 8월 말, 충남 보령의 예술공원을 다녀왔다. 우리나라 구석구석 다 가보고싶어 어딜가볼까나 하다가 결정하게된 서해안 북부지역. 크게 볼만한건 없었지만, 가서 후회하는게 좋을거 같아 선택한 보령이었다. 머드축제 인근을 가보았지만, 코로나때문에 행사를 개최를 안해서 그런지 조용하고 사람도 없었다. 그리고 방문하게 된 개화예술공원. 그 안의 모산미술관이다. 미술관 안에는 제한적으로 개방되어있었는데, 1층의 입체(?)미술품 하나 뿐이었다. 같은 그림이 다른각도에서 보면 다른그림이 되는 곳. 모산미술관 홀의 카페.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조용하게 관람하기 좋았다. 그리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길. 비가 많이 내려서 이동하기 힘들었지만, 내 인상 반짝반짝 빛나길을 걸어가 보았다. 비가와서 좀 분위기가 안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