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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정적인 활동

평범한 결혼생활 - 임경선


2021. 3. 11. ~ 3. 24.

요즘 읽을만한 책이 없어 베셀에서 찾아보다
선택하게 된 도서.

장르가 산문인데, 어떤 장르일까 궁금해서 구입.
그런데.. 이건 뭐랄까... 그냥 막 쓴 느낌?
내가 산문을 잘 모르는 것 일수도 있겠지만
이게 무슨 책이라고 부를 수 있으며
의미없고 내용없고 그런 책이었다.

요즘 도서의 트랜드가 감성을 핑계삼아
내용도 부실하고, 책의 겉면만 번지르르르하게
책의 편집이나 제목만 그럴싸하게 만드는게 너무많다.

정말 책을 구입하면서도 돈을 버린다는 기분이 든다.

그래도 계속 이런 시행착오를 겪어야
올바른 도서를 선택하게 되는 계기와,
다독을 하며 늘어나는 스킬도 생기지 않을까?

암튼, 이 책의 내용은 평범한 결혼생활이라지만
뭐랄까... 남는게 없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다.


친필 사인인거 같은데,
처음에 이걸 보고 낙서되어있는걸로 느꼈다.

개인적으로 책에 낙서나 표시하는걸 싫어하는데
책 주문 내역을 보니 친필 사인이 포함이었다.
암튼... 그냥..... 너무나도 얇아서
마음만 먹으면 1시간 안에 읽을 수 있는 양의 책.
이렇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