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5's Indonesia - DPS

[발리 여행] 우붓 알라야 리조트, Tis Cafe, 몽키포레스트

찍사그니그닝 2025. 6. 18. 22:53

2025년 2월 말.

올해는 아기와 해외를 어디로 가야하나,, 하는데

 

오사카에 같이 갔다가 너무나도 고생을 해서

짧은거리이면서 깔끔한곳이 어디있냐 찾아보는 도중에

 

갑자기 희안하게?

거리도 멀고 힘든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첫날은 밤비행기 타고 도착하자마자

도착이 지연되어서,, 예약된 그랩때문에 급하게 이동하느라 사진이 없다.ㅠ

 

유일한 덴파사르 공항의 휴대폰 사진 한 컷..

 

 

숙소에 도착해서 항상 먼저 찍는 입구에서 한 컷

 

 

그리고 욕실앞에서 한컷 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룸 테라스로 살짝 내려갔더니 보이던 풍경.

 

앞쪽에 작은 수영장이 있었다.

 

 

조그마한 수영장 반대편에서 숙소와 함께 사진을 찍어보았다.

 

아기와 같이 물놀이 하기 좋은 규모.

 

 

그리고 또 뒤쪽에 있었던 다른 풀장.

여기는 깊이가 조금 있어서 어린이가 놀기에는 위험하게 느껴졌다.

 

 

숙소이용객이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수영장 앞 베드.

 

 

간단하게 음료를 시켜 먹을 수도 있었고,

썬크림같은 것도 준비되어 있었다.

 

 

다른 풀장에도 살짝 걸어 와 보았는데

아침일찍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하게 좋았다.

 

 

그리고 간단하게 조식을 먹으러 이동하고,

 

 

여기서 추가금을 내고 더 맛있는 첫날 조식을 해결 후,

 

숙소를 나와 오늘의 일정을 소화하기로 한다.

 

 

첫 목적지는 Tis Cafe.

우붓숙소에서 북쪽으로 계속 들어가야 하는데

여기는 발리스윙을 할 수 있는 카페들로 가득한 것 같았다.

 

 

내려다 보니,

발리스윙 앞쪽으로는 계단식 논들이 보이는 풍경이었다.

 

 

출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

도로가 위쪽에 있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경로였다.

 

 

그리고 자리 안내를 받고나서

앞쪽으로 바라본 전망.

 

와이프는 계단식 논이 멋있다고 하였는데,

난 사실 남해의 다랭이논과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 ㅋㅋㅋㅋ

 

 

더 좋은자리가 있는지 살펴보는데,

확 앞쪽으로 트인 자리는 2인테이블인데다, 햇볕이 뜨거워서

아기와 있는 우리는 안쪽에 앉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발리스윙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있었다.

 

그런데 줄을 막 서서 있을줄 알았는데, 

왜 아무도 안타고 있는거지? 싶었던...

 

 

알고보니 체험하려면 돈을 내야했고,

사진을 찍기위해선 체험을 해야하니..... ㅡㅡ

 

이걸 돈주고 타야하나 생각이 들었는데

이미 와이프는 타고있었다..ㅎㅎㅎㅎ

 

옷도 색상별로 골라서 입을 수 있었고.

 

 

열심히 인증샷 사진을 찍어주며,

발리스윙 그네 근처에서 앞쪽 수영장 뷰를 돌아보았다.

 

 

알고보니 수영장을 이용하려고 해도

추가금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었던..

 

옷도 안들고오고 카페를 온거기도 하니..

굳이.. 싶어서 구경만 했다.

내가 몰랐던 사실은 발리스윙이 주 목적이었지만?ㅎㅎㅎ

 

 

그래도 수영장 바닥까지 깊숙히 맑은물로 잘보여서

뭔가 경치가 좀 더 새롭고 그랬다.

 

 

그렇게 또 돌아보고 있는데

이번엔 울 아들이 외국인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네??

 

 

말이 통하는지 모르곘지만,

아들이 알아서 안녕하고 잘 하고 있었다 ㅎㅎ

 

그 참에 난 사진을 한 컷 찍어보고~

 

 

그리고 가족사진을 한 컷 찍고 마무리 하였다.

 

여기가 숙소 외에 첫 발리 목적지였는데,

발리는 뭐 이렇게 친절하지?

그리고 다들 사진을 잘 찍어주신다고 느꼇다.

 

 

발리스윙만큼 음식값도 비쌋던 우리의 메뉴 ㅎ..

 

암튼 동남아에서도 일반적으로 친절하다고 느끼는 것도 있는데

여기 인도네시아 발리는 그냥 친절이 아니라 과하다 느낄정도의 수준이었다.

그래서 만족감이 더 드는 관광지인가 싶었던?

 

 

그리고 두번째 목적지였던 몽키포레스트.

 

숙소근처에 있어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인도가 좀 좁으면서 불편하고, 날씨도 너무더워서.

그리고 아기 유모차를 끌고다니기에도 힘들어서

한두번 걸어다녀보고 포기하고 그랩을 타고 다녔다.

 

 

해외여행을 올때마다

버리고 올만한 수준의 저렴한 유모차를 당근으로 구입해서

 현지에 기부하거나 버리고 오고 헀는데,

 

생각보다 손잡이 높이 빼고는 괜찮았던

빨간색 아가방 유모차... 

 

 

발권후에 몽키포레스트로 입장!

 

 

가족사진을 찍어보려 하였으나,

너무나도 말을 듣지 않는 아들때문에 인증샷은 스킵.

 

 

나는 자유롭게 풀어놓은 원숭이들 속에서 많이 다녀보았지만,

와이프와 아들은 처음이라, 케어하느라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다.

특히나 아들이 돌발행동을 할까봐 긴장하고 다녔던 몽키포레스트..

 

 

그래도 관리자가 있었는지 

원숭이들이 관람객들근처로 모일 수 있게

람부탄 과일을 한곳에 던져주고 했다.

 

 

한편으로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했지만,

아기에게 자연스럽게 원숭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라 좋았다!

 

다행히 아들도 얼어서 가만히 서서 원숭이를 보고 있었고.

 

 

그리고 다니다가 원숭이한테 두어번 공격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가방에 달린 조그마한 인형이 달랑달랑 거리고 있어서

그걸 떼어가려고 급습을 하는 원숭이들이 있었다.

 

 

인형을 숨기고 하다가, 그 인형때문에 이빨을 드러낸 원숭이가 있어서 

아들이 위험할까봐 적당히 보고 밖으로 나왔다.

 

여기서 계단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보려고 시도하였으나

원숭이들이 너무나도 들이대서 

또다시 나만 빼놓고 인증샷 완료...ㅜㅜ

 

 

그렇게 마지막에 몽키포레스트 우붓지점 지도를 남기고..

 

마지막 저녁식사 코스로 이동

 

 

이렇게 길도 좋지않고 좁은 인도로 이동하다보니

다시는 걸어다니는걸 시도하지 않게 되었던 첫 날.

 

수로 위쪽에 길다란 돌을 얹어 인도를 만들어놓은 것 같았다.

유모차를 끌고다니기엔 턱이 많이 걸려서 너무 불편했는데

아들까지 갑자기 잠이들어서 발에 유모차바퀴가 계속 걸렸던...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데 도보가 불편해서 시간이 좀 걸렸지만,

저렴한 현지식당에 도착!

 

 

그렇게 저녁은 저렴하지만 푸짐하게 주문을 하고

맛있게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발리 첫 포스팅은 마무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