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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여행] 해안일주도로, 관음도, 나리분지, 예림원, 거북바위 등

찍사그니그닝 2023. 12. 10. 14:48

2023년 10월 초

추석연휴에 울릉도를 다녀왔다.

 

이번 포스팅은 3일차? 패키지일정.

해안 일주도로와 관음도 코스

 

그런데 강풍으로 관음도를 들어가지 못하고

다른 대안을 찾다 예림원을 가게 되었다.

 

통구미터널 입구

 

울릉도 패키지는 전부다 새벽부터 출발을 준비하는거였는데

관음도 코스라기에 오늘도 등산이겠구나 싶었고,

버스를 타기에 눈좀 붙여볼까 했는데 

 

버스를 타고 울릉도 해안도로를 일주를 하며

중간중간 관광하는 일정이었다.

 

일주도로를 바라보며

 

원래 울릉도에는 전체를 돌 수 있는 도로가 없었다고 하는데,

2~3년전에 일주도로가 완전히 다 개통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울릉도 안 어느마을에서건 

군청인근으로 가는 시간이 먼곳은 1시간이상 줄어드는 등

이동시간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거북바위의 모습

 

우리팀이 방문한 다음날 아침,

이 거북바위의 오른쪽위 머리로 보이는 부분이 붕괴되었다.

 

그러고 나서 내가 찍은 사진을 보니

약간 세로로 금이 가 있는게 보였다.

 

우리팀 다음팀부터는 보지 못했을건데.

마지막으로 본게 뭔가 기분이 좋기도 했다.

 

거북바위 근처의 모습

 

여기저기 보면 거북바위 근처에서 낚시와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바람이 좀 많이 불었다.

 

 

그렇게 거북바위를 살펴보며 사진을 찍고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지층(?)의 모습

 

여기는 도로변에 있는 곳인데

차 안에서 보거나 사진찍을 사람만 내려서 보라고 하더라..

 

그닥 큰 볼거리는 아닌거 같은데

표지판을 세워놓고 안내하고 있었다.

 

만물상 전망대에서

 

패키지 일정이다보니 그런걸까,

역시나 쇼핑을 위해 방문하는 장소가 있었다.

 

만물상 전망대라고 하던데,

전망대를 보기전에 쇼핑을 먼저 하고 가라고 한다.

 

호박엿 같은 것들을 팔고 있었는데

몇 개 사서 집에와서 보니.. 제조한 곳은 내륙의 충청도의 한 도시였다.

 

생산은 하는데, 울릉도가 제조공장이 없어서 그런건가...?

아님 그냥 모든걸 내륙에서 사와서 판매하는건가..?

 

관음도에 들어가는 다리

 

강풍으로 관음도에 입도 금지가 떨어져서..

멀리서 다리를 바라보았다.

 

삼선암

 

여기서도 기념사진을 찍으라며  정차하였던 버스.

그리고 찍었던 사진.

 

그리고는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나리분지의 나리촌

 

울릉도의 큰 산인 성인봉의 북쪽부분에,

산 중턱(?)에 넓디넓은 커다란 분지가 있다.

 

나리분지의 마을

 

산 중턱에 울릉도에서 보기 힘든 평지가 있는게,

마을도 조그마하게 있고, 농사지을 밭도 있는 것같다.

 

나리분지의 모습

 

분지에서 크기 볼만한게 있지는 않지만,

옛날 울릉도의 전통가옥을 살펴보고,

식당에서 간단하게 주전부리하고 한다.

 

나리마을 안내판

 

이정도로 규모가 크진 않지만

주어진 짧은시간 안에 다 보기엔.. 힘들다.

먹는거를 포함해야하기 떄문에 ㅎ

 

성인봉 등산로 안내

 

성인봉을 올라가면 어떨까 생각은 해봤는데,

소요시간도 생각보다 좀 걸린다 해서 시도하지 않았다.

 

나리분지의 전통가옥

 

짚으로 만든 모습이.. 

바람이 숭숭 다 들어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울릉도 막걸리

 

나리분지에서만 판매한다는 막걸리도 마셔보고,

 

향이나는 식물

 

나리분지에서 또 나가며 쇼핑을 한번 했는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지만,, 향이 나는 식물을 판매하고있었다.

아토피 등의 피부에 좋은 화장품과 함께.

 

예림원 입구

 

그리고 관음도를 들어가지 못하는 대신

다른 대체장소인 예림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예림원 안에서.

 

그냥 울릉도의 한 정원의 모습이었다.

 

울릉도의 북쪽바다

 

울릉도에서 보기 힘든 북쪽바다의 모습도 살펴보고.

 

전체가 조그마한 섬이니 다른점은 없었지만 ㅎ

 

예림원 전망대

 

가족끼리 같이 움직이다 보니

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고민하다가

빠르게 혼자 뛰어올라가기로 결정한 전망대.

 

찍어주길 기다리고 있는 와이프

 

예림원의 포토존

 

 

이렇게 살짝 살펴보고,

전망대로 뛰어올라가본다.

 

울릉도 해변도로

 

전망대에 올라가면서 내려다 본 북쪽 해안도로.

 

현포항의 모습

 

울릉도 전구간 일주인걸로 알았는데,

아쉽게도 여기 현포항은 방문하지 않았다.

 

현포항 확대

 

여기는 관광코스가 없어서 그런걸까,

뭔가 조금 더 깨끗해 보이는 느낌이었다.

 

현포항의 모습

 

아쉽지만 이렇게 멀리서 전망대에서만 살펴보고

돌아가보기로 한다.

 

예림원 안의 연못

 

연못에 동상이 낚시하고 있었다.

 

나가는길에 보였던 연못.

 

그리고 예림원 관람도 끝나고 다시 저동항으로 돌아간다.

 

울아들과 강아지

 

점심을 먹고, 주인아주머니가 강아지를 데리고 왔는데

울 아들이랑 쥐고 뜯겼던 강아지 ㅎㅎ 

우습고 불쌍했다. ㅎㅎㅎ

 

이렇게 이번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