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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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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달빛쌈지공원 2019년 초 겨울. 여러번에 걸쳐 방문하여 찍은사진을 포스팅 해 본다. 위치는 검색으로 나오지 않는데, 밀양여고 후문쪽에 조성되어 있다. 먼저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모습. 한 겨울이라 나무가 엉성하긴 하지만... 암튼 사람이 얼마 없어서 조용하다. 쌈지공원 안내. 공원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언덕에 있어 경치가 좋다. 여기는 포토존? 공연을 할 수 있는듯하게 공연장이라 해야되나? 암튼 사람이 조금 모일 수 있는 공간이다. 전망대 올라가는 길. 아래에서 보니 엄청 높아보인다. 바닥도 유리로 되어있어 긴장감을 더하는 듯. 날씨가 좋으니 밀양 내일동과 내이동이 다 보인다. 저기 멀리 홈플러스도 보이고, 구시내가 보이는데 밀양에는 아파트가 비교적 얼마 없어서 넓게 확 트인 풍경이 참 보기좋다. 아래쪽 산책로..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 최인철 ​ 2019.3.18. ~ 2019.3.22. 요즘 왜이렇게 책을 빨리빨리 읽는 느낌이지? 이 책은 출시된지, 읽어본 지 오래된 책이지만 직장생활의 경력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고정관념이 많이 생기고 보수적인 경향이 되는거 같아 다시 읽어보았다. 꼭 이 책이 아니더라도 심리학책을 읽어보면 흥미가 간다. 실제로 이렇게해서 이런거다. 라는 느낌을 알고있는데 그걸 말이나 단어로 명확하게 만들어 주는 기분? (생각해보면 이 성향은 상황에 따라 조심해야겠다.) 진짜 책을 읽어보면, 결과는 똑같은데 접근하는, 혹은 생각하는 방식에 따라 긍정적이 될 수도, 부정적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또, 나는 되고 너는 안되는 식의 그런건 가지고 있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이 책을 읽어보고는 나도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는것..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없다 - 배르벨 바르데츠키 ​ 2019.3.14. ~ 3.17. 오래전 읽었던 책 다시 읽어보기. 최근 어떠한 일로 내가 생각보다 괜찮고 소중한 사람이라는걸 알게 된 일이 있었다. 항상 내 탓만 해왔지만, 알고보면 상대방도 이상한 사람이 많았다는 것. 그래서 한번 외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너무 마음여리게, 상처받고 사는건 좋지 않는 성향. 암튼 이 책에서는 자주 반복되는 내용이, 내가 상처받았다고 해서 똑같이 돌려주려고 복수하지말라는게 많다. 그 복수를 해봤자 잠깐 마음이 편한거지, 양쪽 다 손해라는 것. 그냥 마음을 내려놓고 살라는 것. 나도 내 나름대로 착하게 살고있다 생각하고, 가끔은 나쁘게 사는게 좋은 부분도 조금이나마 있는데 정말 책처럼 살아가려면 살짝 부처가 되야되는건가?ㅎㅎ 나..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 와타나베 준이치 ​ 19.3.6. ~ 19. 3. 11. 오래 전 읽었던 책이었지만, 최근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은게 있어서 다시 읽어본 책. 정말 나에게는 둔감한게 필요한데 말이야... 너무 민감해서 좋지 않은거 같다ㅜ 그리고 이 특징은 남과 있을때도 피곤해보이고 좋지 않은거 같아서 진심 둔감해지고 싶은 마음. 둔감해야 사회생활도 잘하고, 인간관계도 좋고, 사랑도 잘 하는가보다. 근데 역시나, 요즘 유행을 타는 책인걸까? 제목만 번지르르하게 적어놓고 실질적으로는 내용도 없고 글자도 큼직큼직하게 적어서 금방읽게되는 도서. 책을 읽은 후 느낌점이라고 하면, 둔감한게 좋은데 이런사례들이 있다, 그래서 둔감한게 좋다. 이게 대부분의 책 내용이라 그냥... 없다ㅋㅋㅋㅋㅋ 요즘엔 책이 너무 많이나와서 정보도 걸렀던 만큼 책도 걸..
태국 치앙라이, 매싸이, 치앙센, 치앙콩 관광 2014년 3월. 방콕에서 출발에 치앙마이를 거쳐, 치앙라이에 도착했다. 치앙마이 트레킹을 끝내고 그날 밤 버스를 타고 바로 치앙라이로 왔던 터라 한밤중이어서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뚝뚝 아저씨들은 걸어서 갈수있는 거리를 바가지 요금까지해서 돈벌려고 엄청 벼르고있었고...... 영어도 못하는 중국인 여자랑 같이 숙소구하러 다녔던 기억이...ㅎㅎ 암튼 그렇게 숙소를 구해서 숙박하고 관광을 시작했다. 치앙라이에 있는 화이트 탬플. 당시 폰화질이 너무구려서 약간 누렇게 나왔지만, 실질적으로는 더 하얗고 이쁘다. 자세가 조금 이상하긴 하다만, 인증샷을 찍어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이 사진에서는 비교적 하얗게 나왔다. ㅎ 여기는 느낌이 관광지라기 보다는 약간 추모하는 건물 느낌도 나고,, 그냥 지옥 현생 천..
경주시 황남동 1894사랑채 카페 2019년 3월 초. 경주 황리단길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 한 카페를 방문하게 되었다. ​ 대릉원 서쪽 담장길에 있는. 한 카폐. 주변에 대부분 한옥으로 된 건물들이 많았지만, 왠지 이 카폐는 뭔가 색다를거 같아 일단 들어가게 되었다. 들어가자마자 왼쪽편에서 주문을 할 수 있으며, 오른쪽 장소는 그냥 일반카폐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일단 더 안쪽으로 들어갔다. ​ 들어가자마자 동편에 있는 한 건물, 사랑채. 여기가 제일 많은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다. ​ 테이블 또한 원목으로 되어있어서 한옥과 잘 조화되는 것 같았다. 다만 입식이라 조금 안어울리는거 같지만, 다른 건물에는 좌식 자리도 따로 있다. ​ 앞쪽으로는 또다른 테이블이 하나 있다. 약간 더 전통적인 느낌이 나면서도, 햇볕이 너무 ..
아가씨와 밤 - 기욤뮈소 ​ 19.2.8. ~ 19.3.5. 처음으로 구입해서 읽은 기욤뮈소 소설. 지인이 기욤뮈소 팬이라 그 작가 책은 모조리 읽기에 그리고 다수의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소설가라기에, 책 표지 감촉감도 좋아서 구입하게 되었다..ㅎㅎ 이 작가 도서를 많이 읽어본건 아니지만 이번 작품의 내용은 뭔가 사건에 대한 내용이었다. (책 표지에도 스릴러로 돌아왔다고 되어있다.) 읽어본 몇 몇 작품들이 비현실적인 로맨스이야기였는데 이번 작품은 진짜 그냥 범죄소설을 읽는 느낌? 소설인데 계속 끈어끈어 읽어서 오래걸렸고 인상깊은 문구는 잘 생각나지 않는데, 소설에서 토마처럼 학창시절에 누구나 관심있었던 이성은 한명씩은 다 있지 않을까? 이 소설에서도 역시 파니는 토마를 좋아하고, 토마는 빙카를 좋아하고.... 빙카는 이성에 관심이..
경남 하동군 최참판댁, 박경리토지문학관, 쌍계사 2019년 3월 초. 경남 하동군으로 관광을 다녀왔다. 하동은 매년 빠짐없이 가긴 하는데, 관광을 다닌적은 거의 없는 것 같다. ▲ 동정호의 모습 먼저, 최참판댁을 가는길이었는데, 우측편에 조그마한 호수가 보였다. 이 호수의 이름은 동정호. 조성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았다. ▲ 동정호의 한 누각 완전 새거느낌이 팍! 드는 건물. 호수에 튀는 건물은 이 건물 하나밖에 보이지 않는다. ▲ 동정호 산책로 돌다리 비슷하게 만들어 놓았는데, 생각보다 돌 높이가 높다. 조심조심 걸어가길 추천함. ㅎ ▲ 동정호 산책로 조금 더 둘러보며 산책로를 걸어가보면 아직 만든지 얼마안된 느낌이 팍팍 난다. ▲ 동정호 사랑의 느린우체통 걷다보면 곳곳에 느린우체통이 많이 보인다. 이런 편지도 주변에 많이 있다. ▲ 동정호의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