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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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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관광(시내, 바투동굴) 2014년 5월. 배낭여행의 마지막 도시,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하였다. 태국의 방콕으로 입국을 하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 항공권을 예매했다 보니 급하게 움직인 것도 있고 중간중간에 변수가 많았다. 여기 마지막도시에는 시간이 조금 넉넉하게 남았었고, 2~3달 고생한 만큼 쉬어간다는 마음으로 일주일 정도 생활을 했다. 센트럴 역 주변에 찾았던 게스트 하우스. 한국말이 너무나도 하고싶었는데 내가 들어가는날 한국사람이 나갔고, 내가 나오는날 한국사람이 들어와서 현지 주인과 얘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근데,, 나는 손님인데 잔소리가 엄청나게 많더라... 너무 어두워서 불을 켰는데 너희집 아니라고 불 마음대로 여러개 켜냐고.. (알고보니 간접조명이라 다 켜도 어두운거였음...) 조식이 제공되는데 많이 먹..
말레이시아 페낭 관광 2014년 5월 쯤. 말레이시아의 페낭을 방문하였다. 여기는 태국에서 말레이시아 내륙으로 가기 위한 한 경로. 사실 태국 사툰에서 쭉 오는 기차편도 있다고 하지만, 그냥 중간중간 경유도 하고 관광도 할 겸 좋은 것 같다. 페낭에 관련된 정보라고는 가지고 있는게 하나도 없어서 오자마자 페리터미널 근처에 있는 지도를 찍어서 보았다. 그 전에 숙소에서 와이파이로 페낭에 어떠어떠한 관광지가 있다, 이정도만 검색하고 방문하게 된 도시. 페낭은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독특하게 혼합된 도시이다. 조지타운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역사들이 숨을 쉬는곳. 이 조지타운은 하는데 걸어서도 충분히 관광이 가능한 도시라 무거운 배낭을 메고 관광겸 숙소를 찾아보았다. 리틀 인디아 근처의 한 사원. 여기는 일반 모스크와도 ..
코타키나발루 마누칸섬, 워터프론트 2019년 8월 말. 코타키나발루에서 이틀간 폭우를 보며 호캉스를 즐기다, 드디어 날씨가 좋아져서 밖으로 나왔다. 원래 일정으론 전날 만따나니섬을 예약하고 아침일찍부터 떠나는 계획을 세우고 왔는데, 여행기간 내내 비가 예보되어있어 변경하게 되었다. 암튼, 일어나자마자 날씨가 좋아서 급 결정하게 된 마누칸섬 관광! ▲ 제셀톤 포인트 입구 코타키나발루 주요시내의 끝부분에 있다고 할 수 있나? 암튼 일어나자마자 부랴부랴 달려왔다. 계속 비가 내리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너무나도 많았다. ▲ 제셀톤 포인트 매표소(?) 들어가자마자 우측편에 있는 건물에 있는 매표소. 들어가자마자 자기가게 오라고 하는 직원들이 있는데, 최소 2~3곳은 돌아보고 가격비교 후 결정하길. 대부분 한국사람이 가는 곳이 ..
쿠알라룸푸르 바투동굴 관광 2017년 8월 말 오늘은 바투동굴을 가기로 했다. 먼저 특별히 갈만한 곳이 많이 없기 때문에 오전에 잠깐 숙소에서 수영을 하고 가기로 했다. ▲ 숙소 내의 수영장으로 가는길 저번 여행에도 이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했는데, 그때는 다른 동이었지만 거기 또한 수영장이 있었다. ▲ 유아용 풀장 나와보니 저번에 갔었던 수영장과 다른 형태. 지난번 묵었던곳이 좋았지만 여기도 나쁘진 않았다. ▲ 숙소 내의 수영장 깊이는 약 1.2m 정도. 주로 입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라 사람이 거의 없는편이다. 헬스장도 있고, 조그마한 마트도 있다. ▲ 잠깐의 휴양(?)을 즐기며 여긴 음식물 반입이 안되기 때문에, 스티커로 붙여넣었다 ㅋㅋㅋㅋㅋ 허세샷을 찍으려고 했는데,, 너무 사진빨이 안받음 ㅜㅜㅜㅜㅜㅜㅜ 잠깐 눈을 붙인 사..
말라카 당일치기 여행 (네덜란드 광장, 파모사 요새, 세인트 폴 교회 등) 2017년 8월 말. 오늘은 당일치기 말라카 관광을 다녀왔다. 저번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가보질 못했었다. 말라카는 배낭여행자의 도시로 유명하다고 들었다. 그런데 가보니 어디가 그런부분인지 알기가 힘들었다. ▲ 쿠알라룸푸르의 TBS 버스터미널 쿠알라 룸푸르에서 터미널은 처음갔는데, 여기가 아마도 규모가 제일 큰 듯 하다. 지하철은 반다르 탁신 세라탄 역에서 내리면 된다. KL 센트럴에서는 KTM 노선을 탑승하고 가야한다. ▲ TBS 터미널 메인 홀 동남아시아에서 본 버스터미널 중에 가장 깔끔한 느낌. 규모도 작진 않다. ▲ 버스터미널 매표소 나는 17번 매표소에서 발권을 했는데 각 매표소마다 행선지가 적혀있었다. 알고보니 안내원이 말해주길, 말라카는 버스가 많아서 여러곳에서 발권할 수 있다는 정보. ▲ 버..
말레이시아 이동,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2017년 8월 말. 홍콩에 태풍 하토가 상륙하기 하루전. 우리는 말레이시아로 향했다 ㅎㅎㅎ ▲ 케세이 드레곤 항공기 처음타보는 케세이 드레곤. 예전부터 케세이 퍼시픽이 드레곤 에어를 인수합병인가? 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전에 타보고, 합병 후에는 처음인 듯. 근데 탑승해보니 케세이 퍼시픽 항공과 차이가 없었다. 그냥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뀐 느낌뿐. ▲ 홍콩 공항을 이륙하며~ 태풍 하토야, 홍콩아 마카오야 잘있거라~ 나는 너희가 오기전에 떠난다~ ㅋㅋㅋㅋ 돌아올때는 홍콩 공항이 초토화 되어있었으니.... 몇일 지난뒤에 태풍이 소멸된 후 돌아오는 거였는데도 딜레이가 두시간넘게 됫다 ㅠㅠ ▲ 케세이 드레곤의 기내식 역시나! 케세이 퍼시픽, 케세이 드레곤은 만족스러운 기내식 ㅎㅎ 홍콩-말레이시아 노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