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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도

서울 4대궁궐 및 주변 관광 (창덕궁,창경궁,종묘 등)

2017년 12월 중순.

 

서울에 최강한파가 몰아친 그날.

서울 4대궁궐의 일부와 주변지역을 관광했다.

 

한국사 공부를 하기전에는

경복궁 외에는 다른 궁궐에 별 관심이 없었지만,

그 후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마음을 먹었다.

 

너무나도 추워 돌아다니기 힘들었지만,

일정상 이날밖에 갈 수가 없어서 열심히 관람했다.

 

 

▲ 창덕궁의 입구

 

몇 년 전까지만해도 크게 흥미가 없었던 창경궁.

 

역시... 역사뿐만아니라 관광을 할때에는

무엇이던 알고 관광을해야 재미가 있는 듯 하다.

 

 

▲ 창덕궁 세계유산 표지석

 

경복궁과 달리 창덕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임진왜란 이후 경복궁을 복구되지 못해

임시로 법궁기능을 하였던 곳이고

다양하고 복잡한 왕실 생활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 창덕궁 내에서.

 

우리나라 궁궐은 다 비슷비슷해서

사진은 많이 찍지 않고 눈으로 관람했는데,

 

그래도 포스팅 하려니까 몇 장 되는듯 하다.

 

 

▲ 인정전의 모습

 

 

▲ 인정전 주변

 

경복궁은 가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나지 않으나,

 

이런 건물 밑으로 가는길이 있었나...?

사극같은 것을보면

건물 밑에 숨어있는 장면이 생각나서

정말 잘 숨을수 있나 살펴보았다 ㅎㅎ

 

 

▲ 창덕궁의 후원?

 

다른 궁궐과는 다르게 특이한 점

 

궁궐 내에 후원이 있어 아름답다는 것이다.

후원이 어디있는지 구분이 잘 가질 않았으나,

 

그냥 건물 주변에도 특이하게 나무가 있어서

이것만 봐도 다른 궁궐과 다른 독특한점이 아닐까 싶다.

 

 

▲ 창덕궁 내부 관람

 

 

▲ 창경궁 연결 매표소

 

창덕궁과 창경궁은 붙어있기 때문에,

따로 관람할 수도있고, 연계해서 관람할 수도 있다.

 

창덕궁을 관람하고 입장한다면

입장료는 추가 1천원만 지불하면 됨.

 

그리고 창경궁을 보고 다시 창덕궁으로 올수도 있다.

 

 

▲ 창경궁 동명전

 

창경궁은 돌아보면서 느낀점이,

궁궐보다 공원같은곳이 더 큰 느낌?

 

눈이 쌓여있고, 연못에 얼음이 얼어서

그리고 늦게갔던터라 폐장시간이 다되어서

급하게 돌아보고 왔다.

 

이렇게 2개 궁궐 관람을 완료했다.

 

 

 

다음날은 종묘를 관람했다.

 

종묘는 매주 토요일이나

마지막주 수요일은 자유관람을 할 수 있으나

그 외의 날에는 시간관람제로 운영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맞춰서 가기전

주변지역을 살펴보고 가기로 했다.

 

 

▲ 북촌 한옥마을의 골목길

 

북촌 한옥마을이 어딧는지 몰랐는데,

창덕궁 주변에 숙소를 잡아 쉬다가

우연히 알게되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 북촌한옥마을의 골목길

 

전주 한옥마을과 비교해서 보면

전주에는 상업시설 건물이 대부분인 반면,

서울 북촌에는 실제 살고있는 마을이 한옥이었던 점.

 

 

▲ 북촌한옥마을의 골목길

 

그렇기 떄문에 조용히 관람해야 했고,

그냥 외부에서 보는 것 외에는

독특하고 별다른게 없었다.

 

 

▲ 북촌한옥마을의 골목길

 

그리고 모든 가옥이 한옥으로 된 것도 아니었으며,

규모가 큰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신문이나 미디어에서 봤던 사진을 보고

한번쯤은 방문하고 싶었기에 살펴보게 되었다.

 

좋은 것도 아니었지만,

나쁘지도 않았던 것 같다.;

 

그냥 사람사는 곳 ㅎㅎㅎ

 

 

그리고는 종묘로 향하는데,

또 가는길에 약간 돌아가면

인사동이 있어 스쳐지나가게 되었다.

 

 

▲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은 이번으로 두번째 방문.

 

저번 기억을 덮어씌우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오히려 더 뚜렷하게 만들어버리고 돌아왔다...ㅜㅜ

 

그리고...오전 일찍가서 그런걸까,

가게문도 안열었고 볼 수 있는게 없었다.

 

쌈지길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었다.

 

 

▲ 인사동 거리의 모습

 

인사동에는 영어로 된 가게도

모두 한글로 간판을 달아놓았다.

 

가게문은 안열었으니,

그리고 주로 상업단지다 보니

그냥 스치듯 지나가기만 하고

종묘로 향했다.

 

 

▲ 종묘의 입구

 

서울에 출장을 자주 왔었지만,

개인적으로 여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종묘도 한번 관람해 보기로 했다.

 

 

▲ 종묘 관람 시간표

 

시간제 관람은

설명 가이드와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입장할 수 있다.

 

따로 개인적으로 자유관람이 불가함...

 

 

▲ 향대청의 모습

 

종묘가 그냥 신주를 모시는 건물만 있는게 아니라

제사를 준비하는 건물과

음식을 준비하는 건물, 임금들의 휴식처 등

건물이 여러개 많았다.

 

여기는 음식을 준비하는 곳이었나..?

몇 일 안됫는데 기억이 안나네ㅜㅜ

 

가이드가 다 설명해줌 ㅋㅋㅋ

 

 

재궁의 모습

 

여기서 옷을 갈아입거나 대기했던 곳?

 

대부분 건물을 보면 궁궐과 다르게

지붕 아랫부분을 보면

그냥 무늬를 넣지않고 단순히 녹색으로만 되어있다.

 

 

▲ 정전의 모습

 

조선왕조의 왕과 왕비 등의 신주를 모시고 있는 정전.

19칸 정도 된다고 들었던거 같은데

 

여기에는 큰 업적이 있는 왕들만 모시고 있다고 한다.

 

 

▲ 영녕전의 모습

 

여기는 15칸이었나?

암튼, 좀 비중이 적거나 업적이 적은 왕들을 모셔놓은 곳

또는 왕이 되지 못했던 세자나 그와 비슷한 급의

사람들을 모셔놓은 곳이다.

 

자세한 설명은 직접 방문해서 가이드를 통해 들으면

더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음.

 

이렇게 종묘까지 관람을 마무리하고

이렇게 포스팅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