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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3's HK&Macau

김해-홍콩 숙소까지 이동

2013년 8월 말

첫 나홀로 해외 자유여행을 떠났다.

 

이때까지만 해도 해외라고는

선교활동으로 가는 단체를 따라서

한달간 필리핀을 가본것 밖에 없었는데...

 

정말정말 많이 준비했었고

걱정도 많이했지만, 크게 어려움이 없었던 여행지였다.

 

 

▲ 김해공항 면세점

 

가보신 분이라면 아시듯 너무나도 조그마한 면세점.

인천공항에 비하면 그냥 백사장에서 바늘? ㅋㅋㅋ

 

확장되면 조금 더 커지지 않을까 살짝 기대해 본다.

 

 

▲ 김해공항의 출국 현황

 

내가 갔을때가 준성수기라 그런지,

그리고 우리나라 항공편의 특성상 때문인것도 있지만

내가 김해공항에서 봤던 출국현황중에 제일 많았었던듯?

 

당시에 필리핀에 태풍이 지나가고 있어서

비행기 몇 대가 지연되는것도 있었다.

 

 

▲ 에어부산 항공편 탑승중~♪

 

다행히 결항이나 지연은 되지 않았고

정시간에 출발했다!!

 

보통 항공편의 경우 국내선이 결항이 많은편이고

국제선은 웬만하면 조금 지연되더라도 출발하는 경향이 많은듯.

그리고 일반항공에 비해 저가항공이 더 결항이나 지연이 많은것 같다.

 

근데 솔직하게, 에어부산은 아시아나 계열사로써

저가항공까지는 아니고

그냥 메이저 항공사보다 찔끔 싼 느낌??

 

티웨이항공, 진에어, 제주에어,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이렇게 5개가 우리나라 저가항공으로 알고있다.

 

 

▲ 드디어 이륙!!

 

야밤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하늘위에서 보이는거라고는 야경뿐.

 

그런데 사진찍기엔 내 카메라의 한계상 빛이 너무 없고

흔들리는 사진밖에 찍지 못했다 ㅠㅠ

 

 

▲ 하늘에서 바라본 창원 야경

 

창원사람이라면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쭈욱~ 뻗어있는 창원대로 ㅋㅋㅋ

 

 

▲ 에어부산의 기내식

 

지금은 이런 형태로 나오지 않는걸로 알고있는데

당시에는 기내식 형태로 만든다고

쟁반놓고 컵놓고.... 등등 ㅋㅋㅋ

근데 저가항공인만큼 정말 부실하다.

(사진찍을떄 좀 이쁘게 정리하고 찍을껄 그랬다.)

 

지금은 도시락형태로 밥하나 줬던거 같은데..

그래도 제공되지 않는 항공사에 비하면 괜찮은듯?

 

 

▲ 홍콩 첵랍콕 공항 도착!

 

여기가 중학교 교과서였나?

영어 회화 지문에 많이 나왔던 첵랍콕 공항 ㅎㅎ

 

왜인지 모르겠지만,

항상 영어듣기나 회화에 대한 배경은

홍콩이 많았던 것 같다.

 

 

▲ 입국관리소에 도착한 광경ㅠ

 

짐은 얼마나 빨리 나올지 모르겠지만

사람들 많을까봐, 구경을 조금이라도 더 할까 싶어서

빨리나와서 뛰어왔는데, 줄이 이따만큼이나 있다 ㅠ

빨리 온 보람이 없네.

 

 

▲ 홍콩 첵랍콕 공항 내부

 

이민심사에서 스탬프처럼 도장을 받을 줄 알았는데

홍콩에서는 종이 출력물을 여권에 스테이플러를 찍어줬다 -_-

내 여권에 상처를 내다니!!! 화가 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거기다 일찍 나왔는데 짐이 제일 늦게나와서 ㅠㅠㅠ

그냥.... 그냥...  헛수고를 했다 ㅋㅋㅋ

 

그리고 큰 금액의 화폐밖에 없어서

유일하게 오픈되어 있었던 세븐일레븐에서

시원한 음료를 사먹었다 ㅎ

 

 

▲ 공항버스의 정류장 지도

 

홍콩에는 야간버스도 잘 되있었다.

그리고 이상하게 주간버스보다 야간버스가 더 저렴했음.

 

가격은 얼마였는지 생각나지 않는데,

무조건 개인으로 지불해야하며,

우리나라와 다르게 큰금액을 지불해도

거스름돈을 거슬러주지 않는다.

 

주간에 도착했다면, 옥토퍼스카드를 구입 후 사용하는걸 추천.

 

 

▲ 공항버스의 노선도

 

하나하나 다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았다.

홍콩의 공항은 약간 변두리에 있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조금 걸린다.

 

홍콩에서 대부분의 숙소가 있는 침사추이로 이동시간은

버스로 약 1시간정도 소요됬었다.

택시는 시간은 조금 덜 걸릴지 몰라도

비용이 HKD$400 정도 나온다고 한다.

(6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 비싸다. ㅋㅋ

 

 

▲ 내가 타고 갈 N21 버스

 

N21버스는 침사추이가 거의 종점이므로

잠이 들었다던가 지나쳤더라도 조금 걸어가면 된다.

 

홍콩은 길이 쉬워서 찾기 쉽긴 한데,

처음가는 상황이라면 많이 당황스럽겠지만 말이다 ㅎㅎ

 

 

▲ 홍콩 택시들과 밤길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야간에는 택시밖에 보이지 않는듯 ㅋㅋㅋ

 

버스를 타고가다 같은 비행기를 타고온 일행들과 친해져서

얘기를 하다보니 침사추이에 금방 도착했다.

 

2층에 탄데다가, 버스에 벨이 어디있는지 몰라서 못눌렸고....

실수로 정거장 놓칠뻔 헀음 ㅋㅋㅋㅋㅋ

 

 

▲ 하나모텔 한인 숙소에 도착!

 

드디어 미리 예약해 두었던 숙소에 도착하였다.

사장은 한국인인 것 같은데

관리하는분은 홍콩사람인듯 했다.

한국말이 안통하고 어설픈 영어로 대화했던듯.

 

예약이 늦어서 숙소를 찾다보니 여기밖에 없었다.

홈피도 찾기 힘들고 했는데,

위치는 지하철역과 가까워 좋았던것 같다.

 

바로 밑에 세븐일레븐도 있고

야간에는 2~3중 잠금장치로 되어있음

(건물 입구// 층 입구 // 방 입구)

아침도 한식으로 제공해 주시는데,

나는 바빠서 한끼밖에 안먹지 않았다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었고 괜찮았기 때문에 추천.

 

모텔이라고 우리나라와 같은 모텔이 아니니 편견은 버리시고,

자세한 내용은 아래쪽 링크 클릭!

 

하나모텔 홈페이지 : http://www.hanamotelhk.com/

 

이제 취침하기로 하고

이번 블로깅은 여기서 끝!!!